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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공장 車생산 30만대로 확장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이 슬로바키아 기아차 공장의 생산규모를 가급적 이른 시일안에 30만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슬로바키아에서 가진 `동유럽공장 건설 협력각서 조인식`에 참석, “슬로바키아 정부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공장을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차를 만드는 공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 공장건설을 시작해 연산 20만대 규모로 2006년부터 생산에 돌입한 뒤 시장상황을 고려해 생산규모를 30만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로바키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미쿨라스 주린다 총리를 비롯, 파볼 루스코 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을 비롯한 6명의 장관이 참석해 기아차 공장에 대한 슬로바키아 정부의 관심을 나타냈다. 주린다 총리는 “기아차 공장 유치가 슬로바키아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정부가 동반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아차는 슬로바키아가 오는 5월 유럽연합(EU)에 가입할 예정이어서 동유럽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유럽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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