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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경영진 대거 유럽行

김동진 현대자동차 사장과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등 국내 자동차 경영진들이 다음주부터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를 보기 위해 대거 유럽으로 나간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를 계기로 침체 상태인 북미 지역 대신 유럽시장을 통해 수출 활로를 본격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3월4~16일까지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김동진사장과 관련 임원들이 대거 참관한다. 현대는 이번 모터쇼에 292평의 전시장을 마련해 컨셉카 `OLV`를 비롯해 총 21대의 차종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이와 더불어 유럽 현지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아래 내년중 부지 물색에 들어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키로 했다. 기아차는 대형차 오피러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3월12일로 예정된 국내 신차발표일보다 앞서 3월4일 제네바 모터쇼 현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당초 김뇌명 사장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었으나 별도 일정 때문에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이 대신 참석한다. 기아는 오피러스를 포함해 이번 모터쇼에 223평의 부스를 마련해 총 12대의 차종을 전시키로 했다. GM대우도 새 회사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해외 모터쇼에 참석한다. 닉 라일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참관하며, 유럽시장에 라세티를 처음 선보인뒤 오는 7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또 지난11월 서울 모터쇼에서 `오토(Oto)`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컨셉카 `스코프(Scope)`를 해외에 처음 공개한다. GM대우는 17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총 10대를 출품한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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