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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여전히 냉랭

세계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며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소비심리는 여전히 냉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일 올 4ㆍ4분기 소비자태도지수가 42.3으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떨어져 5분기연속 기준치(50)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 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2000년 4ㆍ4분기(41.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대외여건 개선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부채, 유동성 제약 등으로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게다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물가전망을 나타내는 물가예상지수는 3분기 69.1에서 4분기에는 74.6으로 올라 물가불안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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