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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는 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고승환(사진) 현대중공업 전무를 선임했다. 고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고 신임 대표는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인사와 홍보 등 주로 경영지원 분야를 담당했다. 2014년부터는 미주지역 관리부문장(전무)으로 일해왔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호텔현대는 최근 경포대에 개관한 '씨마크 호텔'을 비롯해 경북 경주와 울산, 전남 목포 등 국내 4곳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호텔 등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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