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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휴대폰 누적 수출액 90억弗 눈앞

상반기 4,000억원 수출… 지난달까지 87억弗 기록해 연내 달성 무난


팬택, 휴대폰 누적 수출액 90억弗 눈앞 상반기 4,000억원 수출… 지난달까지 85억弗 기록해 연내 달성 무난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중견 휴대폰 업체 팬택계열이 기업개선작업의 아픔을 딛고 올해 안에 누적수출액 90억달러 시대를 열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택계열은 지난 6월까지 총 6,736만대의 휴대폰을 수출, 누적 수출액이 85억달러(8조 8,739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누적 수출량 7,000만대와 수출액 90억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팬택계열은 ‘주어진 자원으로 최대 효과를 낸다’는 픽스앤팩스(FIX&MAX)전략으로 상반기에만 약 4,00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다양했던 글로벌 시장을 미국, 일본, 멕시코 등으로 집중시켜 미국 AT&T에 스마트폰 ‘팬택 듀오’를 40만대 이상, 일본 KDDI에는 ‘팬택-au A1406PT’를 120만대 이상 공급했다. 또한 미국에는 문자메시지(SMS), 카메라 등 휴대폰의 주요 기능만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심플폰 ‘브리즈’를, 중남미에는 뮤직폰과 3G폰 ‘C600’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팬택계열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은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협력을 돈독히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팬택계열은 각 사업자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정화 된 시스템으로 사업자 맞춤형 휴대폰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팬택계열은 하반기에 6~7종의 신제품을 해외에 선보이며 물량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상무)은 “하반기에는 가격 압박이 더욱 심해지겠지만 물량면에서는 상반기보다 약 40~5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계열은 이날 지난 10월 미국에서 출시한 3세대(3G) 스마트폰 ‘팬택 듀오’를 멕시코 최대 이통사 텔셀을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쿼티(QWERTY)자판과 키패드를 동시에 갖춘 듀얼 슬라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해외시장에서 팬택만의 차별적 가치를 가진 제품을 내놓으며 선순환 구조로 가는 해외사업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며 “이 같은 기반을 발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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