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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폴리플러스 "올 매출 400억 목표"


지난해 5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폴리플러스가 올해 매출액 400억원에 도전한다. 폴리플러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57.0%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009년(126억원 적자)에 비해선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플러스가 대폭적인 실적개선에 성공한 것은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인 태양광사업과 화장품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폴리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태양광 관련 폴리실리콘 웨이퍼ㆍ모듈 등에 대한 유통사업과 기초화장품에 대한 개발ㆍ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올해엔 태양광 및 화장품 사업 비중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31일부로 기존 주력사업이었던 ABS합성수지 사업을 중단했기 때문에 이들 신규사업의 매출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하고 순이익도 흑자로 돌려놓는다는 것이 회사측의 복안이다. 폴리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매출이 발생한 태양광사업과 화장품사업 부문이 올해에는 본궤도에 오르면서 전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태양광 사업의 경우 올해 사업 분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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