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하반기 토지매각 활발
입력2001-10-04 00:00:00
수정
2001.10.04 00:00:00
7월이후 판매 크게 늘어올 하반기 들어 부산지역의 상업용지와 주택, 근린생활용지의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북구 화명택지개발지구에서만 토지 22만2,000㎡(2,460억원)가 매각됐다. 이 가운데 11만㎡(1,350억원)가 지난 7월 이후 팔린 것이다.
또 부산시건설본부는 해운대신시가지 상가용지와 명지주거용지를 지난 7월 이후 395억원 어치 팔았다. 이 같은 수치는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전체 실적 724억원의 54%다.
시는 해운대지역 상가의 경우 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어 연말까지는 완전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도 양산ㆍ물금 등에 조성한 택지 중 지난 7월 이후 9월말 현재 21만8,000㎡를 매각, 514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상반기 34만3,000㎡ 890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토지매각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계약금 비율을 낮추는 등 매각조건을 완화한데다 건설경기의 회복조짐에 따라 시중부동자금이 토지에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는 부산렛癤阮熾だ? 기업토지 8만4,600㎡를 이달중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유종철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