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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네트워크/부산·울산] "부산 최고의 레저스포츠단지 도약 원년으로"

윤종대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br>"금정체육공원 개발제한 해제가 급선무"

윤종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게 쉬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습니다. 그것이 곧 부산 최고의 레저스포츠단지를 만드는 길이 아닐까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윤종대 이사장(63·사진)의 올해 각오는 여느 때와 남다르다. 경륜공단에서 스포원으로 사명을 바꾼 첫해인 만큼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 때문이다. 지난 2006년 부임 이후 불과 1~2년 만에 세금 먹는 적자 기업을 흑자 기업으로 변화시켰고 경륜 목적이던 공간을 부산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성공한 만큼 이제 명실상부한 부산 최고의 레저스포츠단지로 한 단계 도약시킬 원년이 바로 올해라는 것. 윤 이사장은 "스포원에는 '모든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긴다' '스포츠의 으뜸'이라는 뜻이 담긴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생활스포츠와 문화강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면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부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여느 해보다 더 성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5D 영상관, 야외물놀이 시설, 멀티방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확충되면 워트파크, 키즈랜드, 성문화센터, 스포츠시설 등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시설과 더불어 생활스포츠의 메카로 변신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주차장 확충도 필수다. 주말이면 밀려드는 인파에 2300여 면인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윤 이사장은 금정체육공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건이 상정돼 있는 상태"라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면 경륜장 지붕설치, 주차장 확충, 체육시설 확충 등 각종 수익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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