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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화학·비금속광물 약세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소폭 상승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2.04포인트(0.14%) 오른 1414.89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중 1427까지 올라섰지만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들이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가면서 지수 역시 장중 내내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0억원과 1,244억원어치 순매수 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1,270억원 규모로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통신,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과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금융업 등이 하락했다. 발틱운임지수(BDI) 상승으로 해운주와 조선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이 2~7% 올랐다.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이 2% 이상 상승하는 등 해운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대형IT주 중에는 삼성전자(-0.72%)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1.70%와 1.57% 올랐다. 금융주중에서는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유상증자 추진 소식으로 각각 1.5%와 5.7% 떨어졌고 하나금융지주가 5.8% 급락했다. 두산그룹 유동성 해결 방안이 나오자 두산중공업(-0.27%), 두산건설(-0.39%), 두산인프라코어(-2.49%) 등 두산 그룹주도 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409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0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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