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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항 18개선석으로 건설

컨부두12·잡화부두 6개

인천 송도신항(남외항)이 컨테이너 부두 12선석과 잡화부두 6개 선석 등 모두 18개 선석으로 건설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송도신항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에서 신항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컨테이너 부두 12선석과 잡화부두 6개 선석 등 18개 선석으로 개발키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18선석 규모의 송도신항 건설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 대 중국 화물 중가 추이를 감안, 개발 타당성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인천항의 기능을 재편, 내항은 휴양, 위락 친수시설로 개발하고 남외항은 무역항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 남외항과 평택항의 기능을 배분, 컨테이너 기지화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송도신항 개발방식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설계비 등 후속사업에 대한 예산을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송도신항 개발사업이 확정될 것에 대비, 지난 4월27일 미국 파인(Pyne)사, 독일 힌네부르그(Hinneberg) 컨소시엄과 12선석을 개발하는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었다. 한편 송도신항 건설에는 모두 1조6,685억원이 소요되며 이중 1조1,798억원은 민자로,나머지 4,887억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게 된다. /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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