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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남쪽을 향한다 外

■우리의 마음은 남쪽을 향한다=프로이트 지음. 웅진북스 펴냄.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여행기이자 가족들에 쓴 편지모음집이다. 그는 베베치아, 토스카나, 이탈리아, 스위스등을 1895~1923년까지 거의 30년에 걸쳐 여행했으며, 말년에도 7번째 로마여행을 시도했다. 책 속에 있는 그림 150여장은 여행중에 구입한 사진과 엽서들이다. ■행복한 프로그래밍=임백준 지음. 한빛미디어 펴냄.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술이나 노하우보다는 작업 과정에 들어 있는 소프트한 `미학`을 전달하려는 책이다. 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사의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복잡한 이진법의 세계속에 숨어 있는 프로그래밍의 행복과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 ■아가야=이규환 지음. 큰나무 펴냄. 생활미술작가인 저자가 영적 체험을 바탕으로 세상 모든 아가들에 바치는 찬미의 글모음집이다. 엄마편과 아빠편 두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아가를 통한 영혼의 구제와 사랑의 현신을 노래하고 있다. 아가를 형상화한 다양한 그림 컷들은 책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파워 에티켓=다나 메이 케이스퍼슨 지음. 미래의 창 펴냄. 비즈니스 세계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로 통용되는 에티켓 규범들을 설명했다. 복장에서부터 식사예절, 편지쓰기, 말하기 등은 물론 팩스나 전화, 이메일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원의 예의규범이 소개되며 해외 출장시의 비행기, 승용차, 호텔 매너등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우주의 점=재너 레빈 지음. 한승 펴냄. 현대 수학의 최전선에 있는 위상수학을 우주론에 도입한 것으로 우주의 끝은 존재하는가를 묻고 있다. 영국 캠브릿지 대학의 연구원으로 있는 저자는 우주는 경계는 없지만 유한하며 거대하지만 끝없이 계속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역사상의 일화나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 난해한 주제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로 사형에 처하노라=전중진 지음. 스타 펴냄. 지난 96년 나이 55살에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저자가 교도소내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모았다. 인생살이와 사회에 대한 이해란 면에서 검사는 40, 판사는 50이상이 돼야 한다는 수감자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백마의 기수=테오도어 슈토름 지음. 솔 펴냄. 독일 사실주의 문학의 기수인 저자의 대표작을 완역했다. 리얼리즘과 시적 형상화를 통해 독일 문학의 독특한 장르인 시적 사실주의를 완성한 작품으로 꼽힌다. 문학적인 향취와 함께 현실적인 삶의 고난을 이겨 나가는 지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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