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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취업정보센터 전국 확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운수업체 관련 종사자들의 구인ㆍ구직 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운수종사자를 위한 희망나눔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취업정보센터를 시범 운영한 공단은 “이 기간 동안 116명의 구직희망자에게 운수업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운전정밀검사 업무를 시행하는 공단이 안전운전 상담 등을 통해 모범적인 운전자를 발굴해 운수업체에 소개함으로써 관련 업종의 구직ㆍ구인난 해소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운수업체의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25일부터 전국 13개 운전정밀검사장 및 57개 자동차검사소 고객대기실에 구인ㆍ구직을 연계해주는 취업정보 오프라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오는 9월1일부터는 공단 홈페이지에 전용 취업 사이트를 구축해 온ㆍ오프라인에서 더욱 편리하게 취업정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면 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 취업사이트(www.ts2020.kr) 회원가입 후 업체 정보를 등록하면 지원자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취업희망자도 회원가입 후 이력서를 취업 희망업체에 등록하거나 개별적으로 운수업체에 연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상호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운수종사자 고용안정을 돕고자 희망나눔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운전적성을 기반으로 한 취업상담을 통해 무사고 모범운전자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와 교통문화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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