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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BS포럼 개최... "제약업체, 유전자원 계약서 작성 돕는다"

나고야의정서가 발표됨에 따라 제약업체의 관련 계약서 작성을 돕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제12차 한국 ABS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고야 의정서가 발표되면서 제약업계 등 산업계에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 공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도와주고 국정과제인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관리 강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나고야 의정서는 ‘유전자원의 이용을 위해 접근하고자 하는 자는 유전자원 제공 국가에 사전통보승인을 얻어야 하며 이로부터 발생한 이익을 상호합의 조건에 따라 공유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이 다른 나라의 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포럼에서 예시 계약서를 보여주는 등 업계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협회, 제약업체, 법조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나고야 의정서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ABS 포럼은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하여 정부 부처의 정보 교류 및 산·학·연 등의 정책 논의의 장으로 지난 2012년 6월부터 매년 3~4회 걸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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