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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한통 전화新기업제도 소비자 우롱"

참여연대,"한통 전화新기업제도 소비자 우롱"설비비 반환 국민청원 추진 참여연대는 24일 『한국통신의 새로운 전화가입제도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국회에 전화설비비 반환 국민청원을 제출하는 등 전화가입제도 개선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한국통신이 지난 98년 4월부터 신가입제도를 시행해 기존 가입자의 설비비 24만원 중 10만원을 가입비라는 명목으로 반환하지 않음으로써 부채비율을 낮추고 요금인상으로 현금수익을 확대해 총 6,400억원 가량의 가입비를 창출했다』고 비난했다. 신가입제도는 기존 가입제도(설비비 24만원에 기본료 2,500원)와 달리 반환되지 않는 가입비 10만원에 기본료를 4,000원으로 인상한 것으로 기존 가입자가 신제도로 전환하면 설비비 중 14만원을 돌려주지만 나머지 10만원은 영구히 반환하지 않는 가입비로 공제한다. 참여연대는 『가입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신가입제도로의 전환은 즉시 중단돼야 하며 한국통신은 국민적 투자재원인 전화설비비를 상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전국 15개 지역단체와 함께 올 가을 정기국회에 전국 5만여 명의 서명을 첨부한 설비비 반환 국민청원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8: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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