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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첨단산업 메카로 탈바꿈"

올 석문국가산단 착공이어 지방산단 7곳 추진<br>유망기업 적극 유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도


‘충남을 수출 400억달러의 첨단산업의 메카로 완전히 탈바꿈 시킨다’ 충남도가 산업단지 추가 조성, 외자유치 확대 등을 기반으로 올해 농업 지자체에서 첨단산업의 메카로의 완전히 변신케 하는데 승부를 걸고 나섰다. 충남도는 우선 364만평에 달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평택ㆍ당진항 수로 3ㆍ4구역의 준설토를 석문단지 매립토로 활용하기로 해양수산부와 약속해 평당조성원가를 기존 71만원에서 60만원으로 11만원 낮추는데도 성공했다. 또 올해 7개 단지 368만평에 대한 지방산업단지 지정도 추진한다. 충남 천안 제3지방산업단지내에 전기기계, 전자ㆍ음향ㆍ통신장비 및 정밀기기 관련업체 등이 입주할 23만5,000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풍세면에도 실수요자 직접 개발방식으로 34만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또 보령 오천면 영보리 일대에 32만3,000평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지정돼 GS칼텍스 LNG생산기지가 건설되고 예산과 공주에도 각각 39만평과 30만평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추가 지정된다. 논산에도 방위산업, 정보통신, 자동차 및 IT산업 등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지방산업단지 13만평 조성이 추진되며 서산 대산 제2지방산업단지에도 34만5,000평규모의 S-OIL 제2공장 건설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등 4개 대기업이 개별입지 해 공장을 가동중인 대산산업단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해 석유ㆍ정밀화학산업메카로 만든다는 전략아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들 4개 대기업이 밀집돼있는 300만평을 국가산업단지화해 도로ㆍ용수ㆍ전력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국비투자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 같은 산업단지 추가조성을 바탕으로 유망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480여개 업체를 유치해 1만5,000여명의 고용창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에도 최소 450여개 업체이상을 유치해 지역경제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는 아울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추가 지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아산 탕정 명학리 일원 1만7,000여평에 대해 외국인투자지역을 추가지정한데 이어 보령 관창단지 5만평과 아산 둔포단지 10만평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이를 추진 중에 있다. 박한규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지원체제를 가동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투자유치 13억달러, 수출 398억달러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추가 확충하고 외국인투자가 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SOC투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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