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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이동전화 소음방지책 추진

정통부, 내일 정책토론회서정보통신부가 올해안에 「공공장소 이동전화 소음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정통부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서관이나 극장 등 공공장소에서 이동전화 소음을 막기위해 전파차단장치나 진동전환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타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런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관련,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보면 공공장소에서 전파차단장치나 진동모드 자동전환 장치 도입에 대해 각각 60.5%와 86.5%가 찬성했다. 그러나 법과 제도로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9.9%에 그쳤고, 사용자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45.8%에 달해 강압적인 사용금지에는 거부감을 나타냈다. 전파차단장치는 방해전파를 쏘아 이동전화를 쓸수없게 하는 것으로 소음방지에는 효과가 있으나 긴급 연락까지 못하는게 문제점이다. 또 진동모드전환장치는 공공장소 출입구 등에 설치해 이동전화의 벨소리를 진동으로 자동 전환해주는 장치다. 박민수 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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