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4년 유망테마 유망종목] (투자유망종목:코스닥) ITㆍ휴대폰ㆍ인터넷 관련주 노려라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는▲휴대폰 부품 ▲TFT-LCD 등 디스플레이 부품 ▲인터넷 등이 높은 성장성으로 투자가 유망할 전망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휴대폰 부품주 중 유일전자 및 아모텍과 서울반도체, TFT-LCD 및 PDP 업종에서는 에스에프에이ㆍ인탑스ㆍ네패스ㆍ대백신소재ㆍ상화마이크로텍 등을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을 노릴 만한 종목으로 꼽고 있다. 또 지난해 코스닥 시장을 주도했던 인터넷 업종의 대표주인 NHN과 다음도 검색 및 게임 등에서 견조한 성장세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정적 수익구조의 휴대폰 부품주 주목=다원화된 거래선을 바탕으로 10%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유일전자와 아모텍 등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휴대폰 키패드 생산업체인 유일전자는 삼성전자ㆍLG전자ㆍ팬택앤큐리텔ㆍ지멘스 파나소닉 등 매출처가 다변화돼 있다는 점이 강점. 올해 해외 시장 매출 급증으로 매출 2,040억원, 영업이익 429억을 달성,영업이익률이 21.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휴대폰용 칩 바리스터 시장의 68%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아모텍도 내장형카메라가 부착된 고기능 휴대폰이 대중화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생산하는 서울반도체는 고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올해 사업 전망도 여전히 밝다는 평가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6월 6%대에서 현재 27%까지 오른 상태다. BNP파리바증권은 최근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로 현 주가 대비 50%가량 상승 가능한 3만1,000원을 제시했다. ◇IT설비투자 수혜주=내년 국내 주요 반도체 및 LCD기업의 전체 투자액이 지난해 대비 16.3% 증가할 전망이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증권업계는 TFT-LCD업체 중에서 LCD세정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대백신소재와 합병 후 매출규모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과 범핑(Bumping) 사업의 추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네패스, PDP TV부분의 유망주인 상화마이크로텍 등을 유망주로 추천하고 있다. 특히 대백신소재는 반도체 특수가스(NF3)의 뛰어난 성장성을 발판으로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0%가량 증가한 1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에스에프에이와 인탑스도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투 증권은 이와 관련 최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테크윈의 에스에프에이 소유 지분 출회 우려는 더 이상 주가할인 요소가 될 수 없다”며 “삼성그룹관계사의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 투자 확대로 실적 호조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 NHNㆍ다음 유망=최근 인터넷포털 업체들의 주가흐름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둔화된 성장률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들의 매도에 의한 투자심리 저하로 저조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인터넷 대표주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온라인 쇼핑 등 인터넷 관련 시장들이 오프라인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다음이 광고시장 회복과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따른 중장기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점쳤고, 현대증권은 NHN이 올해에도 전년대비 18%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