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0년 상반기 우수 여성 기업인으로 윤신덕 ㈜참살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과 미얀마에서 15년간 순살어묵(가마보코) 제조기술을 배운 윤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마보코 제조사 ㈜참살을 설립하고 창립 10년 만에 대형 외식업체에 납품하는 식품회사로 키웠다. 윤 대표는 유통기한이 짧은 어묵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즉석판매 방식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회사를 경영한 점,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 여성 기업인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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