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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한민국 디자인ㆍ브랜드 대상] (브랜드경영/우수상) 함평군청

함평군청(군수 이석형ㆍ사진)은 지역 행사인 나비축제를 `나르다`라는 브랜드로 개발해 유명 관광상품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함평군은 지난 99년부터 5회에 걸쳐 나비축제를 치르면서 총 533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 같은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을 나비로 유명하게 만들었고, 이는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지역이미지 향상에도 큰 몫을 했다.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나비가 날다`의 의미를 갖는 `나르다`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서울시 지하 와이드 조명광고, 고속도로변 광고탑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특히 자체 실시한 디자인공모전에 접수된 총 252점의 작품 중 6개 품목을 상품화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와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면서 마케팅을 펼쳐 지난해 청와대 의전상품으로 `나르다`스카프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77개소 위탁판매장에서 `나르다`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함평군청은 총 33억2,000만원 수입성과를 거뒀다. 이석형 군수는 “이번 브랜드경영부문 우수상 수상은 함평나비축제가 가져 다 준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친환경 농업장려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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