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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허가면적 4월 작년대비 29.2% 감소
입력2003-05-28 00:00:00
수정
2003.05.28 00:00:00
이철균 기자
건설교통부는 28일 지난 4월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2% 감소한 955만1,00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건축물착공면적은 지난 달보다는 20.6% 늘었지만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5.7% 줄어 1,037만8,000㎡로 집계됐다.
건축허가 중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지난해 동기보다 14.7% 감소했고 상업용은 같은 기간동안 12.7% 줄어들었다. 반면 공업용과 문교ㆍ사회용은 각각 3.0%,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난 해 4월보다 각각 36.2%와 20.9% 감소했다. 건축물 착공은 상업용은 증가한 반면 주거용은 줄었다. 올들어 4월까지 주거용 면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21.7% 감소했지만 상업용은 13.2%, 공업용은 25.2% 늘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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