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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임원 51명 인사/사장단 6명 포함… 그룹 종합기획실 부활

◎우성계열사 인사교류 건설부문 통합할 듯한일그룹(회장 김중원)은 16일 그룹종합기획실장에 신동권 우성유통사장을 선임하고 우성건설 사장에 김시웅 우성종합건설 사장을 겸임토록하는 등 임원 5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또 우성산업개발및 우성공영 사장에 안인환 한일합섬전무, 동서석유 사장에 이상현 동서석유전무를 승진발령했다. 또 우성유통대표에는 서우철 국제상사 상무, 한일리조트 대표에 김중식 한일합섬상무를 발탁, 선임했다. 한일은 지난해말 우성인수작업 완료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인사를 통해 우성계열사에 대한 인사교류등 통합에 따른 조직체계정비와 경영정상화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일은 이번 인사에서 지난95년말 폐지했던 그룹 종합기획실을 신설, 우성통합과 21세기를 대비한 경영전략 수립작업등을 수행토록 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지난 5월말 우성인수 확정 직후 파견된 8명의 보전관리인중 김시웅 우성종건사장이 우성건설 사장을 겸해 양사간 통합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안인환 전무(한일합섬건설본부장)이 우성산업개발과 우성공영 대표를 맡음으로써 한일합섬의 건설부문과 이들 회사간 통합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 인사는 다음과 같다. <승진> ◇부사장 ▲동서석유 김선홍 ◇전무 ▲한일합섬 장정헌 ▲국제상사 이명기 전국진 ▲우성건설 황준기 ◇상무 ▲한일합섬 최창권 박영근 ▲국제상사 손병석 ▲동서석유 이무걸 ◇이사 ▲종합기획실 주만식 ▲국제상사 정규선 이인하 이도훈 하영주 이우경 ▲신남개발 김홍조 ▲우성건설 김종오 박병국 ▲우성유통 이대우 박영식 ▲서해건설 박오현 ◇이사보 ▲종합조정실 김동익 강인호 ▲한일합섬 최재웅 설용수 윤광학 이태일 민병룡 김진경 박성수 ▲국제상사 이태환 이병철 ▲한일리조트 최재실 ▲우성건설 고석태 서근영 홍영태 이현우 ▲우성종합건설 장서영 ▲우성모직 조흥래 ▲창신리조트사이판 연근수 <전보> ◇이사 ▲남주개발 박상규 ▲연합물산 구홍우 ◇이사보 ▲종합기획실 박창준 ▲국제상사 서정하 ▲한일리조트 허양<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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