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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웅진홀딩스, 극동건설 리스크 제한적”-유진투자證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웅진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장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영업익 1,845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해 극동건설 대손충당금(313억원) 설정에 따른 기저효과와 웅진에너지 실적호전 지속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이슈화된 건설사 문제들로 극동건설에 대한 시장 리스크가 커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해 말 기준 극동건설의 총 차입금은 3,698억원, 대주단과의 협약으로 롤오버에 대한 리스크 문제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우발채무 잔액은 2008년말 8,305억원, 2009년말 6,911억원, 2010년말 7,229억원(수원 흥덕 유-타워(U-Tower) 수주로 800억원 신규 증가)으로 점진적인 감소 추세”라며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가 4,840억원으로 문제시되고 있으나, 최근 분양율 제고와 소형 중심의 재설계를 통해 3,110억원 규모는 착공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분양 현황은 2009년말 700세대(미분양율 56.7%), 2010년말 480세대(미분양율 29.6%)로 감소중이며, 현 상황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극동건설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부담으로 주가 모멘텀은 약화되었으나,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역사상 밴드 하단 접근에 따라 추가하락폭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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