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어제 발표한‘경제물가정세 전망’보고서에서 2014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7월에 예상보다 0.2% 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치를 수정했습니다.
내년 4월 예정된 소비세 인상과 더불어 5조엔 규모의 경제 대책이 경기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경제대책으로 증세가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될 것”이라며 “증세 후 경기가 꺾일 위험은 적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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