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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훈련기 1호 KT-1] 한국항공우주산업 어떤회사

[국산 훈련기 1호 KT-1] 한국항공우주산업 어떤회사 국내 유일 항공기 생산업체 이 회사는 삼성항공ㆍ대우중공업ㆍㆍ현대우주항공 등 3사의 항공기 제작부문을 지난해 10월 1일 통합해 만들어진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출범 당시 자본금은 2,892억원, 총자산 1조원, 종업원 3,500여명이다. 현재 보잉-BAE시스템즈가 구성한 컨소시엄과 외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방위산업특별조치법이 정한 `전문화 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한국형전투기ㆍ기본훈련기ㆍ고등훈련기ㆍ무인항공기 등 고정익사업과 민수ㆍ군수용 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잉을 비롯한 세계 항공회사의 주날개와 꼬리날개 부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으며 항공전자를 비롯한 첨단 특수 사업과 위성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정익 부문에서 이미 괄목할 만한 기술력을 갖춘 것과 함께 헬기 부문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민수헬기의 경우 벨사와 공동 개발한 SB427이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올해 말까지 10여대의 제품을 수주할 계획이다. 군수헬기에서도 유러콥터사로부터 소형정찰헬기인 KLH를 98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1월 납품을 시작했다.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베이징에 지사를 설립했다. 중국시장에는 앞으로 10년간 30억달러 이상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중소형 항공기 개발사업도 100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인택 사장은 “주주 3사가 쌓아온 기술과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내 앞으로 한국 항공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을 제치고 미국 업체로부터 보잉기 꼬리날개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0/11/03 18: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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