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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히트예감상품] 대상 '클로렐라'

국내시장 3분의 2 점유


대상 클로렐라는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강식품 시장에서 돌풍을 지속하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04년 대상은 클로렐라로 670억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19%가 늘어난 8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 역시 417억원을 달성,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이에 힘입어 클로렐라 전체 시장도 올해 1,000억원을 훌쩍 넘어선 1,200억에 이를 것으로 업체는 추산한다. 대상 클로렐라가 불황 중에도 대표적인 가족건강식품으로 히트하게 된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대상은 클로렐라라는 말도 생소하던 1993년부터 클로렐라의 기능성과 식품 응용 가능성을 파악하고 국내 최초로 클로렐라 배양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 특허를 따냈다. 96년부터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일본에 전량 수출, 현재 일본 클로렐라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은 99년부터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들면서 클로렐라의 국내 판매도 시작했다. 대상은 전북 군산에 연간 1,000톤 규모의 클로렐라 생산 설비를 보유,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 클로렐라를 판매중인 업체는 60여개사에 이르지만 국내에서 클로렐라를 생산하는 업체는 대상이 유일하다. 대상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무균 발효조에서 생산, 옥외배양 제품보다 위생적이고 품질이 안정돼 있으며 소화흡수율이 높고 엽록소의 함유량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3년에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GH 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최근 클로렐라 유통경로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통신판매와 대리점 판매, 인터넷 및 홈쇼핑 등을 통한 판매뿐 아니라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113곳, 미니스톱 900여 점포에 클로렐라 제품을 공급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약국 판매용 ‘팜 클로렐라 CGF’를 새롭게 출시해 약국을 통한 판매도 시작하는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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