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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 고교·유치원 내년 수업료·입학금 동결
입력2009-11-23 08:42:45
수정
2009.11.23 08:42:45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관내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공ㆍ사립고 수업료는 분기당 36만2,700원, 입학금은 1만4,100원이며 방송통신고는 반기당 수업료 6만7,500원, 입학금 5,300원이다. 유치원은 입학금이 5,200원이고 수업료는 반일제가 9만9,000원, 종일제가 36만3,600원이다. 유치원과 고교 수업료는 3년째 동결됐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내년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 액수를 올해보다 3.8%(35억원) 증액한 952억원으로 늘려 연인원 10만5,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사회ㆍ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수업료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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