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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베트남 소매시장 진출

제2공장 완공…"일반인에도 가구 판매"

리바트는 베트남에 제2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구판매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 리바트는 최근 경규한 대표와 베트남 동나이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바트비나 제2공장’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동나이성에 자리한 제2공장은 2,530㎡ 규모로 주요 생산품목은 하이글로시 도어다. 리바트 관계자는 “하이글로시 생산라인은 리바트가 베트남에 처음 도입하는 것”이라며 “이로써 모든 사양의 도어를 베트남에서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바트는 제2공장 설립에 따라 베트남 현지 생산품목을 선박가구까지 확대하는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구판매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브랜드 가구회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리바트는 지금까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나 베트남 현지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판가구를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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