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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동국제강 총수 구속…비상경영체제 가동

장세주 회장 ‘회삿돈으로 원정도박’ 혐의 구속

장세욱 부회장 중심 경영…혼란 가능성 낮아

재무구조 개선·브라질 제철소 건설 차질 우려

국내 철강산업을 이끌어온 동국제강이 장세주 회장의 구속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장 회장은 회사 돈으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동국제강은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장세욱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장 부회장은 유니온스틸의 경영을 맡아오다 지난 1월 동국제강이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하면서 동국제강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후 장 부회장은 합병사의 일상 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장 회장이 자리를 비우더라도 경영상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다만 장 회장이 진두지휘해온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 등 핵심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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