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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지속형 빈혈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제넥신은 녹십자와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빈혈치료제 ‘GX-E2’의 임상2상에 대해 한국 식약처로부터 지난 22일에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넥신은 자체 원천기술인 hyFc에 EPO(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를 융합시킨 지속형 빈혈치료제 개발해 올해 초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1상을 완료하여 hyFc 원천기술의 특징인 안전성과 장기간의 활성을 확인한 바 있다.

금번 임상2상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하여 총 5개의 병원에서 이루어지며, 만성 신장질환에 따른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블록버스터 빈혈치료제 Aranesp와 대조하여 실험하기 때문에 차세대 제품후보인 GX-E2와의 우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혈치료제는 2012년 기준 약 10조원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글로벌 기술이전은 임상 2상에서의 효력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번 임상은 매우 의미가 크다. 특히, GX-E2는 최근 미국에서 지속형 항체융합 빈혈치료제로써 제품특허를 취득하여 제품 및 원천기술의 모방과 특허침해에 대해 법적 보호를 더욱 강화시키고 기술가치를 더욱 높였다.

GX-E2외에 제넥신의 핵심 원천 기술인 hyFc가 적용된 제품으로, 성장호르몬(GX-H9)과 지속형 백혈구감소증 치료제(GX-G3)가 있으며 각각 유럽과 한국에서 현재 임상1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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