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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수신 16조대, 공적자급 투입후 급속 회복

2년이 넘는 대규모 적자와 영업기반 붕괴, HSBC와의 매각협상 결렬 등으로 침체를 거듭하던 서울은행이 서서히 힘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공적자금 추가 투입이 큰 원군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서울은행 관계자는 HSBC와의 매각협상 결렬로 급속하게 이탈했던 고객들이 공적자금 추가투입 방침 이후 다시 은행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때 14조원대까지 줄어들었던 수신이 지난 16일 현재 16조498억원까지 증가했다. 공적자금 투입은 대외신인도로 이어져 「뱅크 오브 이탈리아노」 등 해외 2개 은행의 신용한도(크레딧라인)가 재개됐으며 지난 9일에는 골드만삭스로부터 1억달러의 해외차입을 성공시켰다. 은행측은 연말 BIS비율을 10%선에 유지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적부진 점포에 대해서는 본부 부실장이 직접 영업망을 챙기는 등 경영기반확대운동을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당국과 은행측에 따르면 연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한 새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2~3개 은행과 5~6개 펀드가 관심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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