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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중견사 기대작도 흥행돌풍 예고

네시삼십삼분 '이터널 클래시'

NHN엔터 '브레이브 헌터'

쿠키런2·애니팡 맞고 등 주목



중견 게임사의 하반기 공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들 업체는 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신발 끈을 고쳐매고 전력질주를 준비 중이다.

'전통의 모바일 강호' 게임빌의 모바일 게임 3종은 글로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드래곤 블레이즈'는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온두라스(중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랭크돼 있다. '다크어벤저2'는 헝가리(유럽)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 슬로베니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올랐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아르헨티나(남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0위권, 카타르(중동)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4위, 가나(아프리카) 구글 플레이에서는 게임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액토즈게임즈의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최근 액토즈게임즈가 겪어 왔던 부진을 떨칠 수 있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정통 후속작으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4인 파티 플레이와 전략 및 육성 등 RPG의 재미요소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일 출시된 이후 5일 만에 신규 가입자가 40만명, 일 평균 접속자 수가 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최근 온라인 게임 부문을 타사에 매각하며 '모바일 심기일전'을 선언한 위메이드는 외국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에브리타운'이나 '드래곤헌터' 같은 모바일 게임 4~5종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로 분위기를 바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5월 출시된 '히어로즈 킹덤'은 다른 이용자의 성을 침공해 자원을 빼앗고, 캐릭터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과 장비를 생산하는 등 진정한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총 30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도 강점이다. '브레이브 헌터'와 '킬미 어게인' 등 역시 게이머들을 끌어들일 채비를 마쳤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으며 '신성'으로 떠오른 네시삼십삼분(4:33)은 블레이드의 흥행을 뒤이을 후속작으로 '이터널클래시'를 내밀었다. 이 게임은 거인족을 앞세운 언데드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미스가르드부터 아스가르드까지 9개 세계가 차례대로 함락당하자, 인간, 엘프, 드워프, 정령 등 마지막 남은 영웅들이 연합군을 결성하고 거대 전차를 제작해 최후의 반격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터널클래시는 현재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 중이다.

메가 히트 게임 '쿠키런'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2'의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쿠키런 이후 신작 소식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에서 반전의 기회를 삼는다는 전략이다.

선데이토즈 역시 하반기에 애니팡 맞고(가칭)와 애니팡 상하이 등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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