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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루이스, 박인비 상금퀸 2연패에 최대 변수

LPGA 타이틀홀더스 셋째 날 9타 줄여 공동 4위…루이스 우승하면 박인비 상금퀸 좌절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상금퀸 2연패에 ‘넘버3’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셋째 날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이날만 9타를 줄인 루이스는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33위에서 공동 4위까지 뛰어올랐다. 11언더파 공동 선두인 내털리 걸비스(미국)ㆍ제리나 필러(미국)ㆍ포나농 파틀룸(태국)과는 2타차. 상금 3위(189만4,000달러)인 루이스는 시즌 최종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상금 70만달러)하면 시즌 상금이 259만4,000달러가 된다. 박인비의 현재 상금은 239만3,000달러. 루이스가 우승하면 박인비의 상금퀸 2연패는 물거품이 된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루이스에게 2타 뒤진 공동 9위다. 상금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1언더파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최대 적수로 꼽혔던 페테르센이 주춤한 사이 루이스가 박인비의 대항마로 부상한 것이다. 박인비로서는 4타 차이를 극복한 대역전으로 시즌 7승을 달성, 넉넉하게 상금퀸을 확정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한편 이 대회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리디아 고(16ㆍ뉴질랜드)는 2언더파 공동 25위에 자리했고 최나연(26ㆍSK텔레콤)은 1언더파 공동 30위다. 8언더파 8위에 이름을 올린 미셸 위(미국)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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