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다음달 21일까지 '제2회 부산 사투리 뽐내기 대회'(10월 9일)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다. 부산 사투리를 쓸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조원진기자
中·日 조선소 바이어 수출상담회 참가사 모집
부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2015 중국·일본 조선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다음 달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상담회에는 일본·중국의 유명 조선소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1대 1 상담을 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품목은 조선 기자재이며, 부산에 위치한 관련 업종 중소기업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기업에는 참가비와 통역비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조원진기자
경남도, 中企 육성자금 현지 실태조사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원했던 중소기업육성자금 수혜업체에 대한 현지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조사대상은 2014년 자금융자 승인업체 중 대출이 실행된 업체다. 조사는 자금융자 승인 시의 시설지원 내용과 실제 건축 또는 구매한 시설·장비의 일치 여부, 자금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다. 경남지역 조사대상 건수는 2014년에 자금융자 승인한 1,283건(경영안정자금 702건, 시설설비자금 581건) 중 대출이 실행된 1,154건(경영안정자금 624건, 시설설비자금 530건)이다. /황상욱기자
8월 말까지 경북 농어촌진흥기금 신청 접수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시·군으로부터 2016년도 농어촌진흥기금(550억원)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대상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어업인 현안 해결, 6차 산업 우수업체 및 귀농인 지원, 자연재해 및 도정 현안 해결 등이다. 농수산물 생산과 가공으로 소득을 높이려는 농어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2억원, 단체는 5억원 범위 내에서 1.0% 금리로 지원한다.
/손성락기자
과학 꿈나무 위한 'UNIST 슈퍼컴퓨팅 캠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3일부터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제1회 국가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를 열었다. 슈퍼컴퓨팅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과학기술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영재고 7곳에서 21팀 63명이 참가해 슈퍼컴퓨터 설계와 구축을 체험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몇 개의 개인용 컴퓨터들을 이용해 만드는 '베오울프(Beowulf) 타입 슈퍼컴퓨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캠프 참가자들은 베오울프 타입 슈퍼컴퓨터에 대한 교육을 받고, 팀별로 슈퍼컴퓨터를 설계하는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구미시, 국방신뢰성 시험센터 유치 온힘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최근 유치경쟁이 불붙은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금오공대, 방위산업체,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해 1년 동안 준비한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제안한 신축부지는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주요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시험센터로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남 시장이 직접 지주들을 설득해 동의서와 확약서까지 받는 등 이의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시험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구미시를 비롯해 대전시·대구시·충남 논산시·경남 김해시·광주광역시·전북 남원시·전남 광양시 등 8곳이다. /이현종기자
상주 '한방산업단지' 5,462㎡ 분양 성과
경북 상주시는 은척면에 특화단지로 자체 조성한 한방산업단지 미분양 13필지 가운데 지원시설 휴양촌(한방식당 촌) 2필지와 한방체험단지 1필지(총 5,462㎡)를 분양했다고 3일 밝혔다. 한방산업단지는 그동안 분양실적이 저조해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온갖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시는 최근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면서 한층 고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부동산경기가 회복과 지속적인 홍보를 한 결과물로 분석됐다. /이현종기자
동우HST 등 지역기업 '클린 성주 운동' 동참
경북 성주군은 성주문화원과 함께 벌이고 있는 '클린 성주 운동'에 지역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성주군에 있는 (주)모아가 이미 이 운동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 동우 HST와 도원환경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가 업체는 개모산 마을에 대한 벽화사업비 등을 기부했다. 참여 업체는 지역사회가 청결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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