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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핵심지표 개선 불구 저평가

한국투자증권 분석

LIG손해보험이 신계약마진과 손해율∙사업비율 등 핵심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8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난해 17%에서 올해 20%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 주가수익비율(PER)은 5.4배로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1% 감소했던 보장성 보험의 신규 월납 보험료가 올 1~3월 12% 성장세로 돌아선 데다 의존도가 높았던 저축성 보험의 상품구조도 호전됐다"며 "사업비율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자동차보험손해율도 타사와 격차를 좁히며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험업종의 이익 모멘텀 약화와 실적 변동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지만 마진 개선을 통해 상위사와 격차를 줄이면서 주가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사 측이 제시한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 목표 실적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목표는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2,880억원인데 보험영업수지 개선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라며 "투자이익 목표 증가율 16%는 지난해(7%)보다 높지만 자산 증가 덕에 4.3% 수준의 투자이익률만으로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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