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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수시모집에서 84.1% 선발... 9월 2일부터 원서접수

올해 전국 전문대학에서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중이 84.1%로 나타났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10명 중 8명에 달하고, 입학부터 취업을 연계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시행하는 학과가 대폭 늘어난다.

한국전문대학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7일 확정 발표했다.

수시모집으로 뽑을 신입생은 총 18만 1,10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4.1%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비율(82.3%)에서 1.8%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2014학년도에 처음 80%를 넘은 뒤 지속적으로 수시 모집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전형은 전체의 80.6%(14만 6,0123명)을 차지해 면접 위주 전형(10.4%), 서류 위주 전형(7.0%)에 비해 크게 강세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입시단계부터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학생을 선발해 입학 때부터 취업이 보장되는 ‘비교과 입학전형’에 참여하는 학교·학과가 크게 늘어난 게 특징이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21개 학교 214개 학과가 참여해 전년 (15개 대학 119개학과) 대비 두 배 가까이 참여하는 학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대학은 9월 2일부터 일괄적으로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과 달리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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