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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원에 대규모 컨벤션센터 건립

원천유원지 인근 12만7,000평에 2009년까지 건설경기도 수원시에 2,5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과 유통시설, 특급호텔, 배후주거단지 등을 갖춘 컨벤션센터가 오는 2009년까지 건립된다. 수원시와 현대건설은 1일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천유원지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산 119-1 일대 12만7,000여평의 부지에 「컨벤션시티 21」을 민자사업으로 건설키로 하는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7,092억원이 투입되는 「컨벤션시티21」에는 150석 이상의 전문국제회의장을 포함해 2,5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등이 들어설 컨벤션센터건물 1개동 부지면적 1만1,700평규모의 실내외 전시장 410실 규모의 특급호텔 할인매장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 테마형 전문상가가 조성될 스트리트볼 200.2㎙ 높이의 화성관망탑 2,300가구규모의 주거단지가 건립된다. 특급호텔 1차분 250실과 화성관망탑 등은 수원시의 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2002년3월까지 완공된다. 컨벤션센터와 전시장은 2005년까지, 2개단지로 나눠지는 주거시설은 1단계 2002년, 2단계 2005년에 각각 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밖에 상업시설과 스트리트몰, 벤처시설 등 부대시설들은 오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수원시는 정보·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21세기형 미래사업의 일환으로 「컨벤션시티 21」사업을 추진해왔다. 현대측은 『2,500명이상이 참가하는 국제회의가 한번 개최될 때 참석자들이 숙박, 관광, 쇼핑 등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100억원 정도』라며 『「컨벤션시티 21」이 완공되면 2,0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000여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심재덕(沈載德)수원시장, 한인석(韓仁錫)부시장, 정몽헌(鄭夢憲)현대건설회장, 김윤규(金潤圭)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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