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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나인브릿지 WCC 개최, 세계 100대 코스의 향연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국내 최초의 세계 100대 코스인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세계 100대 클럽의 축제인 월드클럽챔피언십이 6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본지가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에 3회 연속 1위에 오른 나인브릿지가 세계적인 위상을 갖추게 된 원동력, 월드클럽챔피언십을 미리 보자. 클럽 나인브릿지는 한국 최초의 세계 100대 코스이자 한국의 최정상급 코스로 통해온 곳이다. 이곳에서 6월초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100대 클럽의 대항전인 월드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14개국 16개 클럽 32명의 참가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월드클럽챔피언십은 클럽 나인브릿지가 세계적인 명문 클럽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골프의 아마추어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세계 최초로 창설한 대회다. 첫해 나인브릿지에서 6개국 18개 클럽이 참가한 것으로 시작한 대회는 해를 더하며 발전을 거듭, 2004년 세계 골프계를 아우르는 양대 협회 중 하나인 영국왕실골프협회(R&A)의 승인을 받고 미국 골프매거진의 후원으로 치러지면서 그 권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2005년까지 4년 연속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이후 홈어웨이 방식으로 나인브릿지와 해외의 세계 100대 코스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2006년 미국 세이지밸리, 2008년 중국 파인밸리에서 열렸으며 2010년 포르투갈 오이타보스, 2012년 미국 알로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골프정신에 부합하는 아마추어 최대의 축제 나인브릿지는 구상 단계부터 세계적인 명문 골프클럽을 지향했고, 세계적인 클럽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을 꾀하고자 ‘골프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아마추어 최대의 축제’로 월드클럽챔피언십을 창설했다. 여기에는 골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클럽 나인브릿지 탄생을 주도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월드클럽챔피언십은 나인브릿지가 창설했지만 이후 전 세계 유수의 골프계 인사들로 구성된 월드클럽챔피언십위원회가 발족해 대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위원회는 에디 머린스 의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데이비드 스미스)과 경기위원(톰 크로우), 방송위원(테리 제스트로)으로 구성되며, 개최클럽 및 초청클럽을 비롯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대회는 세계 100대 코스를 선정하는 미국 골프매거진의 후원으로 치러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명망 있는 대회로 발전해왔다. 월드클럽챔피언십을 통해 이루어진 명문 클럽과의 교류는 나인브릿지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한국 골프장의 세계적 위상이 그리 높지 않았던 과거에는 해외의 골퍼들이 한국을 찾는 경우가 별로 없었지만, 나인브릿지는 WCC를 통해 세계 유수의 골프 매체로부터 ‘퇴색되어가는 아마추어 골프 본연의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아마추어리즘의 수호자’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것은 나인브릿지의 세계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세계 100대 클럽간 대항전 참관을 위해 나인브릿지를 방문한 세계 100대 코스 패널들은 나인브릿지의 코스와 시설, 서비스를 격찬했고, 이는 나인브릿지가 2005년 세계 100대 코스에 95위로 첫 선정된 데 이어 2년 후 60위로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적인 클럽과의 교류에 공감하고 환영하는 회원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올해는 본 대회 전 나인브릿지 회원과 참가 클럽 회원과의 교류를 위한 암암 대회(Am-Am Tournament)도 진행될 예정이다. 친선경기 성격을 갖는 암암대회는 주최 클럽인 나인브릿지 회원과 참가클럽 회원이 한 팀을 이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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