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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현대차

'적게 먹고 잘 달리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선뵌다<br>연비 21.3km·동력성능도 우수<br>블루스퀘어등 콘셉트카도 관심<br>친환경 미래 기술 청사진 제시

양승석(오른쪽)현대차 사장이 소년 환경운동가 조나단 리와 함께 서울모터쇼 부스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산=이호재기자

현대차 부스에서 모델들이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콘 셉트카 '블루스퀘어(HND-6)'를 소개하고 있다. /일산=이호재기자

현대차 '커브'

SetSectionName(); [서울 모터쇼] 현대차 '적게 먹고 잘 달리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선뵌다연비 21.3km·동력성능도 우수블루스퀘어등 콘셉트카도 관심친환경 미래 기술 청사진 제시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양승석(오른쪽)현대차 사장이 소년 환경운동가 조나단 리와 함께 서울모터쇼 부스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산=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차 부스에서 모델들이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콘 셉트카 '블루스퀘어(HND-6)'를 소개하고 있다. /일산=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현대차 '커브'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현대차는 서울모터쇼에서 '바퀴 위의 녹색혁명'슬로건에 걸맞는 다양한 친환경 양산차와 컨셉트카를 대거 선보이며 친환경 미래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총 5,20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신차 4대, 컨셉트카 3대, 양산차 17대, 신기술 19종, 상용관에서는 신차 3대와 친환경차 2대 등 총 27대의 승용 및 상용차량을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5월 출시를 앞둔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그린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도요타, GM 등에서 적용해 온 복합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달리 적은 모터 용량으로도 동급 이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성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연비도 리터당 21.3km에 육박한다. 더욱이 독자기술 덕분에 하이브리드카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고속도로 연비도 크게 향상돼 실제로 쏘나타 가솔린 모델(리터당 13.0km) 대비 10~15%를 실현했다. 현대차 측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현대차의 독자개발 신기술이 알려지면서 이미 '하이브리드카=도요타'라는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새로 개발된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 뿐만 아니라 리터당 21.3km의 우수한 연비까지 확보했다. 디자인도 일반 쏘나타 세단과 차별화 시켰다.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나 그릴'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한 눈에 봐도 그린카의 자태다. 현대차는 별도의 친환경 섹션인 '블루드라이브존'을 운영해 다양한 친환경 양산차와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차세대 연료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중형 컨셉트카 '블루스퀘어(HND-6)'를 세계 최초로 모터쇼 무대에 올렸다. 디자인이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함을 자아낸 패밀리 세단이다. 현대차는 또 소형 CUV 컨셉트카인 '커브(프로젝트명 HCD-12)'를 공개했다. 커브는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됐다. 전면 글라스는 벨로스터와 마찬가지로 모터사이클 헬멧의 전면 바이저를 닮았고, 날렵하고 가느다란 헤드램프는 마치 램프가 엔진룸과 내부로 이어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차량 내부 여러 개의 모니터와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밖에 전기차 블루온,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가 진열됐으며 미래형 운송 모형 수단인 '마이베이비'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을 처음 공개한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도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존 모터쇼에서는 관람객들이 전시 차량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데 만 그쳤다면 모터쇼의 주인공을 관람객으로 설정, 능동적인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현대차는 ▦미래의 친환경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블루드라이브존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최첨단 차량용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T존 ▦어린 관람객들을 위해 로보카 폴리 4D 애니메이션관과 벨로스터 게임 머신 등이 운영되는 키즈존 ▦개성 넘치는 커스터마이징 차를 체험할 수 있는 튜익스존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베일 벗은 미래차… 서울모터쇼 화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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