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분기 GDP 4.4% 전망"

연구소·금융기관 설문

올 3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2ㆍ4분기(3.3%)보다 높은 수준으로 내년에는 경기회복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1일 국내 15개 경제연구소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ㆍ4분기 GDP는 4.38%로 조사됐다. 4ㆍ4분기 GDP와 연간 GDP 예상치는 각각 4.6%와 3.8%로 그동안 한국은행이나 재정경제부가 밝힌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기관별로 현대증권ㆍ우리증권ㆍ동양증권 등이 3ㆍ4분기 4.7%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한 반면 한국씨티은행은 4.0%로 가장 낮은 수치를 예상했다. 연간 성장률의 경우 씨티은행과 JP모건은 3.5%를 예상한 반면 현대증권과 신영증권은 4.0%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점쳤다. 내년 성장률 예상은 한층 밝았다. 전문가들은 내년 1ㆍ4분기에는 5%선에 근접한 4.9%에 도달하는 등 연간 4.7%로 성장률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기조를 지속한다는 긍정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부분이다. 특히 수출에 대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부문 성장기여도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3ㆍ4분기 GDP 속보치를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