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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W·컨버전스등에 R&D 집중"


"연구개발(R&D)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먹거리 개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KT는 단기, 중장기 2단계(two-layer) R&D 전략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종합기술원에서 열린'KT R&D 로드쇼'에서 만난 김영명 (사진)기술전략담당 상무는"기술 및 서비스 융합(컨버전스)의 시대에 R&D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해마다 전체 매출의 2% 내외 비용을 R&D 예산으로 책정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3,712억원으로 경쟁사를 웃돌고 있으며 선진국에 비해서도 적지 않은 규모다. 우면동 연구센터, 대덕1ㆍ2연구센터 등 3곳의 R&D시설에서 622명의 인력(석사이상 68%)이 근무 중이다. 김상무는"유선통신은 IPTV 2.0, 무선통신은 스마트 네트워크와 차세대 모바일 기술 중심으로 R&D가 이뤄지고 있다"며"KT의 장점은 협력업체와 특허이전 등을 통해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최근 협력업체에 1,000여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KT의 R&D는 3W(WCDMAㆍ와이파이ㆍ와이브로)와 그룹차원의 컨버전스, 미래형 클라우드 컴퓨팅에 집중될 것"이라며 "통신뿐만 아니라 비통신, IT컨버전스에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R&D 로드쇼는 KT와 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의 연구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3회째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아이폰으로 교통카드ㆍ신용카드 결재를 가능하게 하는 NFC 아이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맞춤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연구기술이 37개 부스에서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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