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다음카카오 게임 매출이 지난 2·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신규 서비스의 실적 기여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 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 택시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다음카카오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리운전 및 고급택시 서비스, 오프라인 상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가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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