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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 빛으로 움직이는 바늘시계 첫선

아남시계(대표 한병근)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에코 드라이브」 무브먼트(시계바늘을 돌리는 핵심부품)를 장착한 「시티즌」 시계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에코 드라이브는 빛을 에너지로 쓰는 「光발전시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제3세대 시계로 불린다. 배터리에서 나오는 중금속 위험을 없애 시계로는 처음으로 「ECO(환경) 마크」를 받았으며 빛이 없는 상태에서도 40일에서 최고 500일까지 견딜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들은 50만원대 에코 드라이브 예물시계와, 스포츠 전문가를 위한 「프로마스터(사진·60만원대)」, 10만원대 패션시계 「인디펜던트」,패션 스포츠시계 「옥시」 등이다. (032-810-5582)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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