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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사업 참여신청 급증
입력2000-02-07 00:00:00
수정
2000.02.07 00:00:00
송영규 기자
중기청은 지난달 31일 마감한 올해 TRITAS사업 지정신청·접수 결과 123개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해 53개 기업에 비해 70여개나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TRITAS는 대학을 기술지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소속교수와 학생팀을 현장에 파견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1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신청대학을 유형별로 보면 4년제 29개(24%), 2년제가 94개(76%)대학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등 수도권이 86개(29%)로 가장 많고 대구·경북 18개, 대전·충남 15개, 제주도 1개등 지역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중기청은 신청대학들에 대해 2월중순부터 한달동안 현지방문평가를 실시하며 내달 하순께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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