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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책사업 추진은 아마추어 수준에 그쳐”
입력2003-12-11 00:00:00
수정
2003.12.11 00:00:00
이연선 기자
▲“미 햇볕만이 북핵 해결 지금길이다” 홍순영 전 외교통상부 장관, 북핵문제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영향력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며 미국의 대화 정책만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라고.▲ “고백하려 했으나 용기가 없었다” 이광재 청와대 전 국정상황실장, 11일 검찰출두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e메일을 보내 썬앤문그룹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문제가 됐을 때 진솔하게 고백하려 했으나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 “정부의 국책사업 추진은 아마추어 수준이다”조순형 민주당 대표, 당 공식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주장했던 방폐장 원점 재검토가 받아들여져 다행이나 산자부 장관이 현지에 현금 보상 운운하는 등 5개월간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아마추어 수준이었다고.
▲“단지 인도적 목적에서 이라크 파병하는 것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 결정은 전투 임무가 아닌 인도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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