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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4월 산업생산증가율 2009년來 최저

올해 1~4월 중국의 산업생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6.2% 느는 데 그쳐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중국 관영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전일 발표된 자국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5.9%에 그쳐 1~4월 산업생산도 이 같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1~4월 고정자산 투자증가율은 15년래 최저치인 12%로 주저앉았다. 특히 중국 고정자산 투자의 40%를 차지하는 부동산 건설 투자 증가율은 올해 4개월 동안 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기간중 제조업투자증가율도 10년래 최초로 한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한 경제전문가는 4월 산업생산 실적에 대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엔 부족하다며 “중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정부목표치인 7%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이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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