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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박정아(20ㆍ여)씨가 지난 5~19일 폴란드 비드고슈차에서 열린 제6회 파데레브스키 국제 피아노 음악 콩쿠르에서 2등과 함께 오케스트라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8세 때 뉴저지주 리틀 페리로 이민한 박양은 줄리아드 음대에 수석 합격해 전 학년 장학금을 받았으며 98년 빌 클린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지난 3월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에 수석 합격한 박양은 지난 9월 학기부터 교수와 함께 선후배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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