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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고유가 2년 더 지속될 것"

수 주 째 이어지고 있는 고유가는 향후 2년은 더 지속될것이라고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9일 밝혔다. 인도를 방문 중인 라토 총재는 유가가 현재와 같이 배럴당 56달러 수준만큼 높지는 않을지라도 수요가 느는데 공급은 빠듯하기 때문에 "아마도 최소한 2년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토 총재는 그러나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경제는 4% 이상의 성장을기록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라토 총재는 사흘간의 인도 방문 중 만모한 싱 총리와 치담바람 재무장관 등과만나 인도 경제의 개방을 촉구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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