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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상위권 소신지원 뚜렷

서울대 경쟁률 소폭 내리고 사립대는 올라

2009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의 서울대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반면 주요 사립대의 경쟁률은 상승해 상위권 학생들의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해졌다. 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에 따라 신설된 자유전공학부(과)의 경쟁률은 대학별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24일 대학과 입시기관들에 따르면 2009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서울대의 경쟁률은 4.63대1로 2008학년도 4.82대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연세대(3.89대1→4.17대1), 고려대(3.41대1→3.99대1), 서강대(4.47대1→5.06대1), 성균관대(3.80대1→5.56대1), 중앙대(3.56대1→4.50대1), 이화여대(2.94대1→3.50대1) 등 주요 사립대의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높아졌다. 법학과 대신 신설된 자유전공학부(과)는 서울대 5.93대1, 연세대 7.47대1, 성균관대 가군 6.30대1, 나군 9.44대1, 중앙대 가군 4.60대1, 나군 5.03대1, 다군 63.89대1 등으로 학교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이는 대학들이 자유전공학부(과)를 새로운 대표학과(부)로 만들기 위해 각종 장학금 지원들을 강화한데다 인문ㆍ자연계를 넘어서는 융합학문이 가능해 사회 진출 경로가 다양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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