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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최고] 삼성전자, 한국바스프

[세계 최대&최고] 삼성전자, 한국바스프 ◎ 0.13㎛급 저전력형 S램 삼성전자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0.13㎛(미크론 100만분의 1미터)급 미세공정 기술을 적용한 IMT-2000 휴대폰용 8메가비트 저전력형 S램을 세계 첫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마이크로 암페어) 이하의 저소비전류, 2.5V에서 55ns의 고속 데이터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은 올해말까지 양산준비를 끝내고, 내년 초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0.13㎛급 미세공정기술 적용을 시작으로 내년에 0.10㎛, 2003년 0.08㎛급 S램 제품을 개발, 경쟁업체와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IMT- 2000 휴대폰용 S램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램 반도체의 최대 수요처인 휴대폰시장은 연평균 25% 성장해 올해 5억2,000만대에서 2004년 10억대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며 삼성은 올해 S램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 한국바스프 여수 공장 '최우수 모범사례' 선정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이 독일 바스프 그룹의 전 사업장 가운데 '세계 최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바스프는 독일 바스프그룹 본사가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0년 환경ㆍ안전ㆍ보건 감사에서 여수 공장이 세계 최고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수공장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친화 사업장, ISO(국제표준화기구)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바스프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경영방식과 공장 운영시스템을 환경친화형으로 구축하는데 노력해온 결과, 독일 바스프 전사업장 가운데 환경, 안전, 보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이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바스프는 19세기말 창사이래 '기업의 이익이 안전, 보건, 환경보다 우선될 수 없다'는 기업이념을 유지해온 회사다. 바스프 본사는 여수공장 경영 사례를 전 계열사의 벤치마킹 사례로 보급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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