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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이앤이 온돌방 원리 보일러 출시

'이중밀폐 전열관 보일러' 개발<br>전기료 절감에 전자파도 없어


경기도 안산의 보일러 업체인 동남아이앤이는 온돌방처럼 장시간 보온을 유지하면서 전기료는 적게 들며 전자파도 없는 첨단난방시스템인 '이중밀폐 전열관 보일러'를 개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일러는 파이프 안에 이중 열선과 열전도율을 높이는 특수열매체(액체)를 삽입해 열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파이프 양쪽에 실리콘마개와 절연유로 이중 밀폐시켜 누수(누유)로 인한 누전을 방지했고 열 매체와 방바닥(미장층)에서 장시간 열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밀폐 전열관 보일러'는 고유의 온돌방 원리를 도입해 열에너지를 생성시킨 후 오랫동안 보온유지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또 전기 온돌 판넬 등 전기와 도시가스 난방시스템보다 비용이 약 50∼60%가 절감되며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보일러는 하나의 파이프로 구부린 일반 난방설비와 달리 난방파이프를 면적에 따라 여러 개로 분리시키고 길이도 최소화해 사후서비스가 용이하며 별도의 보일러실과 배관이 필요 없는 반영구적인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과 지난해 열전도율을 극대화시키고 장시간 열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특수 열매체와 난방용 온수관에 대한 발명 및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한 후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3월 조달청 품목으로 등록했다. 이현석(사진) 동남아이앤이 대표는 "이중 밀폐 전열관은 온돌난방시스템을 접목시킨 첨단 난방시스템으로 기존 난방 보일러의 단점인 유지비, 관리용이성, 제품수명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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